초콜릿 하트 드래곤 – 서평

초콜릿 하트 드래곤

소설은 진짜 오랜만에 본 것 같다.

신박사님이 말씀하셔서 바로 샀는데 책 겉포장에 청소년 무슨 소설 분야에서

상을 받았다고 쓰여있어서 내 나이에 봐도 되나 싶었지만…읽어보니 역시는 역시였다.

태풍이 와서 밖에 못 나가는 토요일에 읽었는데 정신없이 책 세계에 빠져 하루 종일 완독했다.

 

요새 독서를 많이 하려 하는데 책을 스스로 고르기엔 아직 능력이 부족하다.

나 같은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신뢰 가는 사람들에게 추천받는

책을 읽어 안 좋은 책을 읽어 낭비하는 시간은 조금 더 단축하는 걸 추천한다.

 

아래 내용 스포 아님!!

“내가 만만한 멋잇감인 줄로만 알았을 때는 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, 내가 본색을 보이자 비로소 내게 호감을 느끼는 것이었다.” -초콜릿 하트 드래곤

뜬금없지만 좋아하는 이성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만 하기보단,

진짜 자신을 제대로 보여줄 때 잘 될 거라 생각하기에..

소설 앞부분의 한 소절인데 읽는 순간 너무 공감되었다.

 

또, 책에서 나오는데 주인공은 남들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잘 사는

자존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는데

어떤 계기로 자존감이 낮아지며 자신의 튀는 패션을

주변 사람들과 맞춰 다수에 숨으려 하는 장면이 나온다.

또, 자존감이 낮아지며 어딘 가로 숨는다.

자기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폄하하고 안 좋은 길로 밀어 넣는다.

 

물론, 마지막엔 주변 사람들로 영향으로 다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.

 

우리와 아니 나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.

우리가 남들이 하는 것만 하려는 것

먼저 앞장서지 못하는 것 이런 것 들은

우리가 정체성을 제대로 못 찾았기 때문은 아닐까?

 

여기 서도 환경설정의 중요성은 나오는 것 같다.

주변 사람들이 올바르기에 자존감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.

 

정체성이 생긴다면 주위 시선을 신경 안 쓰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거 같다.

또, 스스로를 한계를 만들고 가두지 말자 우린 우리 생각보다

발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.

 

누구든지 꿈, 정체성을 가지는 순간 빛이 날 수 있다.

 

꿈, 정체성은 크고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.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자

맛있는 초콜릿을 만드는 것이 꿈일 수도

자기 스스로 가구를 만드는 것이 꿈일 수도 있다.

그런 걸 이루어가는 것이 멋있는 삶 아닐까?

 

또 자기 실수 또는 비난에 빠져 스스로 암흑으로 빠지기보단

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반성과 성찰을 하며 발전할 수 있다.

우린 부모님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랑스러운 사람이다.

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우린 대단하다 항상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자!

 

내용 전체를 스포를 하면 안 되기에 큰 주제는 한 친구의 성장을 담은 소설인데

대입해 생각해보면 요새 스스로 고민하고 있는 내용과 비슷했다.

 

큰 주제는 정체성을 만들어가자 또한 올바른 스승을 만나자!

안녕! 어벤추린

 

 

+ Recent posts